삼강오냥 3

침대를 점령한 고양이가족^^

오랜만에 고양이 가족이 찾아왔어요~^^ 아니 고양이 집사가 돌아 왔습니다 ㅋㅋㅋㅋ 저희집 냥이들은 맞이가 11살이라 딱히 부산하게 놀지는 않는거 같아요. 가끔 시끄럽게 집사를 부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얌전한 편??? 꽁깍지 씌인 집사의 눈에는 그렇습니다 ...... 대체로 찬바람이 불면 제가 자는 침대로 다들 몰려와 둥지를 틉니다만 여름에도 굳이 집사의 침대로 몰려와 자기들끼리 서로 몸베게를 하며 낮잠을 자기 일수인데요 가끔은 이렇게 가까이 와주기도 한답니다~ 사진을 찍을라치면 뭔가 안다는 듯이 포즈를 바꿔버리고 순식간에 이동해버리는 우리의 주인냥님들ㅠㅠ 금새 눈을 못맞추고 딴청을 부리지만 가끔 보여주는 사랑스런 모습들에 사르르 녹아내리는 집사라이프~ 어느덧 중독되어버린 것~ 퀸사이즈 침대를 점령당하고 한..

삼강오냥 2021.05.24

고양이 부부의 둘째~달

미냥이냐~ 뚱냥이냐~ ㅋㅋㅋㅋ 우리집 오냥이 중 엄마아빠 나옹다롱이의 삼남매 중 둘째 달~ 애기때 부터 한미모 하셨습니다!!! 흰털의 분량이 많아 깔끔한 이미지에 뾰~족한 턱선을 자랑하던 우리 달~ 별명도 여우달이라고 지어서 불렀답니다... 그랬던 우리 달이... 중성화 수술이후.. 수술 후 살이 찌는 경우가 있다고 말은 들었지만 우리 달이가 비만이 될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ㅠ 10kg가까이에서~ 지금은 9kg가까이로 쪼~~금 줄기는 했지만 다른 아이에 비하면 많이 큰편입니다. 그래서인지 비뇨기 질환으로 소변을 잘 못보다가 병원 진료받고 처방사료를 먹고있지요 ㅠㅠ 예방차원으로 건강한 아이들도 먹어도 된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하셔서 함께 먹이는데 괜찮은 것 같아요. . . . 저의 통장은 안괜찮... 흠흠..

삼강오냥 2021.01.10

보살 다롱~~

우리 젖소냥 다롱이~~ 성격이 참 순둥~순둥~ 남자아인데 거사?처사?? 보다 보살님~~~하고 부르는게 어울려요^^ 우리 아빠 다롱이♡ 엄마 나옹이는 눈동자 주변이 노란빛인데 다롱이는 연두빛 애기 때는 더 진하고 전체적으로 연두빛이였는데 자라면서 점차 연해졌어요. 남자아이라서 그런건 아닌거 같아요. 애기들 중에 삼색이 딸내미가 다롱이 눈을 닮았거든요. 특성인가봐요. 고양이와 함께 산지 10년 정도여도 모르는거 투성이*'_'* 서로 관심가는 상대를 관찰하듯이 지내온 것 같아요. 우리 다롱이는 성격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제가 항상 우리 보살~~ 보살 따롱~~ 하고 부른답니다^^ 나옹이가 애기들 낳았을 때 함께 육아도 돕고 나옹이 옆에 딱 붙어서 핥아주고 안아주고 잘때도나옹이 등에 딱 붙어서 자고 평소에는..

삼강오냥 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