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고양이 가족이 찾아왔어요~^^ 아니 고양이 집사가 돌아 왔습니다 ㅋㅋㅋㅋ 저희집 냥이들은 맞이가 11살이라 딱히 부산하게 놀지는 않는거 같아요. 가끔 시끄럽게 집사를 부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얌전한 편??? 꽁깍지 씌인 집사의 눈에는 그렇습니다 ...... 대체로 찬바람이 불면 제가 자는 침대로 다들 몰려와 둥지를 틉니다만 여름에도 굳이 집사의 침대로 몰려와 자기들끼리 서로 몸베게를 하며 낮잠을 자기 일수인데요 가끔은 이렇게 가까이 와주기도 한답니다~ 사진을 찍을라치면 뭔가 안다는 듯이 포즈를 바꿔버리고 순식간에 이동해버리는 우리의 주인냥님들ㅠㅠ 금새 눈을 못맞추고 딴청을 부리지만 가끔 보여주는 사랑스런 모습들에 사르르 녹아내리는 집사라이프~ 어느덧 중독되어버린 것~ 퀸사이즈 침대를 점령당하고 한..